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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,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효도수당과 장수수당입니다.
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일정 연령 이상의 고령 어르신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복지제도로, 지역마다 기준과 혜택이 상이합니다.
이 글에서는 효도수당과 장수수당의 차이점, 자격 요건, 신청방법, 지자체별 운영 여부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✔ 효도수당이란?
- 효도수당은 일정 연령 이상의 어르신에게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지급하는 수당입니다.
- 일반적으로 75~80세 이상 고령자에게 월 2~3만 원 정도가 지급되며, 신청자의 거주 기간이나 소득 수준 등도 자격 조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이름은 ‘효도’ 수당이지만, 법정 제도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재량 사업입니다.
✔ 장수수당이란?
- 장수수당은 90세 이상 또는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를 축하하고 사회적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수당입니다.
- 대부분은 생일 기념금이나 연 1회 일시금으로 지급되며, 일부 지역에서는 월 단위 수당도 운영됩니다.
📌 지자체별 효도수당/장수수당 운영 비교 (2025)
- 서울시: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3만 원 지급 (거주 1년 이상)
- 경기도 고양시: 85세 이상 효도수당 월 2만 원, 장수수당 별도
- 부산 동래구: 90세 이상 매년 10만 원 장수수당 지급
- 광주 북구: 80세 이상 효도수당 월 2만 원, 100세 생일 시 20만 원 추가 지급
- 충청북도 옥천군: 80세 이상, 월 2만 원 효도수당. 90세 이상은 5만 원
이처럼 지역별 지급 대상, 금액, 지급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의 복지 담당 부서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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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신청 자격
효도수당과 장수수당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나,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.
- 연령: 만 75세 이상(효도수당), 만 90세 또는 100세 이상(장수수당)
- 거주 요건: 해당 지자체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유지
- 중복 수급 제한: 기초연금과 중복 가능, 단 유사수당 중복지급은 불가한 경우 존재함
📝 신청 방법
효도수당과 장수수당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읍·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-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
- 효도수당(또는 장수수당) 신청서 작성
- 거주 요건 및 자격 요건 확인 후 심사
- 지급 대상 선정 시 매월 혹은 연 1회 수당 지급
일부 지자체는 자동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여, 연령 도달 시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기도 합니다.
하지만 대부분 사전 신청을 해야 합니다!
🔎 참고할 점
- 효도수당은 대부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급되므로 조기 예산 소진 가능성 있음
- 해당 지자체 외 타 지역으로 주소이전 시, 지급이 종료됩니다
- 지급 금액은 지자체의 예산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음
- 매년 요건이 갱신되므로, 해당 연도 기준 확인 필수!
효도수당 및 장수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,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배려의 표현입니다. 적은 금액이지만 의미는 큽니다. 주변에 해당 대상자가 있다면 꼭 안내해 드려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✅ 마무리
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으며, 이에 따라 어르신 복지 정책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
효도수당과 장수수당은 고령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.
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어르신 분들께도 알려드리고, 가족과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눠주세요. 앞으로도 유익한 복지 정보,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 안내로 찾아뵙겠습니다 😊